만능 엔터테이너 엄정화가 '환불원정대' 뮤직비디오와 화보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타임 레전드 비주얼을 보여줬다.
지난 10월 3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엄정화가 환불원정대의 뮤직비디오와 화보 촬영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엄정화는 변함없는 레전드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했다.
먼저 엄정화는 환불원정대 멤버들과 뮤직비디오와 화보 촬영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버린 환한 미소와 함께 귀여운 처피뱅 스타일과 긴 생머리로 등장한 엄정화는 센세이션했던 과거 '눈동자'의 무대를 재연할 수 있는 리프트 드레스에 당황한 것도 잠시, 촬영이 시작되자 특급 오마주 의상에 걸맞은 연기력과 카리스마로 후배들을 이끌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5m의 높은 상공에서도 과감한 표현력과 섬세한 손끝 연기로 뮤직비디오의 완성도를 높이는 레전드 디바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엄정화는 단 한 번의 촬영 기회와 특수효과에도 프로다운 여유 있는 모습으로 뮤직비디오 콘셉트에 맞는 재치 있는 표정과 제스처를 선보이며 한 번에 촬영을 성공시켜 멤버들과 현장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 대본에도 없던 액션 연기까지 펼쳐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진 개인 촬영에서 역시 엄정화는 시그니처 컬러인 붉은 가발과 포인트 드레스로 강렬한 매력을 뽐냈고, 웃으면서 리허설을 하다가도 촬영이 시작됨과 동시에 눈빛이 돌변,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과 다채로운 표현력으로 성공적으로 개인 촬영을 마치며 베테랑다운 모습을 톡톡히 보여줬다.
엄정화는 환불원정대 뮤직비디오부터 패션 화보까지 어떤 콘셉트의 의상과 연기도 찰떡같이 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엄정화는 과거와 비교해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올타임 레전드 디바임을 다시 한번 입증, 촬영 시작과 동시에 보여준 놀라운 집중력으로 완벽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엄정화의 생애 첫 그룹 활동인 환불원정대의 마지막 이야기는 7일 오후 6시 30분 '놀면 뭐하니?'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