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는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테라: 엔드리스워’를 전세계 170여 개국에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
엔드림 자회사 테이크파이브스튜디오스에서 개발한 ‘테라: 엔드리스워’는 전 세계 2000만명 이상의 유저가 즐긴 인기 게임 ‘테라’의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MMO-SLG다. 원작에 등장하는 7개 종족, 8개 클래스의 영웅을 활용해 전투를 펼치는 전략적 요소와 전쟁 시뮬레이션의 재미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헥사곤(육각형) 타일 맵과 대규모 전투는 ‘테라: 엔드리스워’의 핵심 콘텐트다. 기존 SLG에서는 시도되지 않았던 언리얼4 엔진을 활용해 높은 품질의 그래픽을 선보인다.
유저는 ‘테라’ 세계관에 등장하는 영웅들을 등용하여 영지를 발전시키고, 부대를 양성해 아르곤의 침략으로부터 아르보레아를 지키기 위한 전투를 펼친다.
원작 IP의 인기가 높았던 만큼 글로벌 사전 예약자도 200만명을 기록했다.
이번 글로벌 그랜드 런칭은 한국, 북미, 유럽, 대만, 러시아 등을 포함한 전 세계 약 173개국에서 이뤄지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간체, 번체,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총 8개 언어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