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수가 군입대를 한 아들을 향한 엄마의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오연수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아들,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진다"라며 "남들 다 가는 군대 '괜찮겠지 시간 금방가' 계속 머리속으론 되뇌이지만 마음속으론 울고있다"라고 적었다.
이어 오연수는 "아, 큰일이다. 벌써 보고싶다"라며 "아들 건강히 복무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만나자"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짧게 머리를 깎은 아들의 뒷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오연수는 2017년 JTBC 예능 '나의 외사친'에 출연했다.
최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