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영이 정의로운 여고생으로 변신한다. 디지털 드라마 '차타공인' 출연을 확정, 특유의 발랄하고 똑 부러지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13일 첫선을 보일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기획한 '차타공인'은 '차별은 타파, 공평은 인정'을 모토로 삼는 차타공인의 동아리 장을 맡고 있는 김지영(차이)과 동아리 친구들이 윤준원(승별)의 억울한 누명에 맞서 싸우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김지영은 동아리 차타공인의 부장을 맡아 자신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능력으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고 진실을 파헤치려는 홍차이 역으로 분한다. 의로움은 물론 불공평이 무분별하게 퍼진 사회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불공평을 공평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다.
이와 관련,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진행하는 뜻 깊은 드라마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너무나도 영광이고, 차별하지 말자는 좋은 취지를 가지고 있는 드라마인 만큼 촬영하며 많이 배우기도 했다. 좋은 배우들과 함께 즐겁고 열심히 촬영한 만큼 방송도 기대된다. 시청자 분들도 즐겁고 또 차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