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첫 방송될 '런온'은 드라마 '오늘의 탐정', '김과장' 이재훈 감독과 첫 미니시리즈 출사표를 던진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감성 충만 로맨스 드라마다. 이정하는 극 중 단거리 육상 국가대표 김우식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극 중 이정하가 연기하는 김우식은 조실부모하고 할머니 손에 컸지만 힘든 상황에서도 순수함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잃지 않는 인물이다. 임시완(기선겸)의 경기를 보고 육상을 시작했고, 그가 은퇴하기 전 같이 릴레이를 뛰는 것이 소원이기도 한 '임시완 바라기'다.
이정하는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런온'이라는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많이 떨리고 긴장되지만 좋은 분들께 많이 배우며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소중한 기회를 주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8년 웹드라마 '심쿵 주의'로 데뷔한 이정하는 '하지 말라면 더 하고 19', '여행담-특별한 동네', '프레쉬맨', MBC '신입사관 구해령' 등에 출연했다. 귀여운 마스크와 순수함이 어우러진 풋풋한 매력으로 '런온'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런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서로 다른 세계에 살던 사람들이 각자의 언어로 소통하고 관계를 맺으며, 사랑을 향해 런온 할 로맨스 작품. '사생활' 후속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