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7주년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난 2013년 11월 3일 처음으로 방송된 ‘슈돌’은 어느새 7년이라는 세월을 시청자와 함께했다. 이에 슈돌 제작진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마음껏 뛰어 노는것도 어려워진 아이들을 위해 7주년 기념 특별한 마을을 준비했다.
도플갱어 가족의 연우, 하영 남매부터 윌벤져스 윌리엄, 벤틀리 형제, 그리고 하오와 라라자매 라원이, 라임이까지. 일곱 명의 아이들이 초대장을 받고 한마을에 모였다. 처음 친구들을 만나는 하오부터 오랜만에 다시 만나는 아이들까지, 모두들 초대장을 받자마자 저마다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이날의 만남을 준비했다고.
아이들이 도착한 마을은 오직 아이들만을 위한 마을로 하늘에서 내리는 선물부터 비밀친구까지 동화 속에나 나올 법한 아이들의 상상이 제대로 구현된 곳이었다.
아이들은 오랜만의 혹은 첫 만남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금방 친해졌다. 특히 먹방 요정으로 손꼽히는 벤틀리, 하영이, 라임이가 찰떡같은 케미를 뽐냈다. 세 아이들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먹방을 보여주며 깜찍한 먹방 대결을 펼쳣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