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첫 방송된 tvN 월화극 '산후조리원'은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 엄지원(현진)이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격정 출산 느와르다. 방송 첫 주 만에 전 채널 포함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 높은 화제성까지 이어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배우 남윤수의 첫 등장을 예고됐다. 큰 키에 해맑은 웃음, 움푹 파인 보조개가 매력적인 택배 기사 하경훈 역을 소화한다. 세레니티 조리원에서 통칭 '해피맨'으로 불리는 하경훈은 훈훈한 외모에 친절한 성격으로 산모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아이돌 같은 존재다. 때문에 그의 캐릭터가 산모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고 어떤 사건, 사고들과 연결이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레이드 마크인 보조개 미소부터 훤칠한 기럭지까지 남윤수의 매력 구석구석이 한 방에 담겨있다. 평일 오후 3시만 되면 세레니티를 방문하는 해피맨 남윤수. 때문에 그 시간이 다가오면 산모들의 마음도 설렘으로 물든다. 조리원에서 거의 빛과 같은 존재다. 과연 그의 등장으로 인해 세레니티 산후조리원에 어떤 변화들이 생기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산후조리원' 제작진은 "남윤수는 히든카드 다. 산모들 중 어떤 인물과 연결고리가 있고, 그로 인해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인지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더불어 "남윤수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캐릭터의 색깔이 잘 어우러져 방송을 통해 비춰질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산모들의 마음을 한 방에 사로잡은 그의 매력 만점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귀띔했다. 오늘(9일) 오후 9시에 3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