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제(김종관 감독)에서 배우 한지민이 자신만의 세계에 사는 조제 역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한지민)와 영석(남주혁)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 영화다. 한지민이 '조제'에서 자신만의 세계에 사는 조제 역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예정이다.
조제는 우연히 만난 영석을 통해 처음 느껴보는 사랑의 감정에 설레면서도 낯선 변화 앞에서 불안을 느끼는 인물이다. '조제'를 통해 한지민은 사랑을 겪으며 매 순간 변하는 조제의 내면을 섬세한 눈빛으로 표현해낸 것은 물론, 특유의 감성을 더해 조제만의 낯설지만 특별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한지민은 '눈이 부시게' 이후 다시 한번 재회한 영석 역 남주혁과 애틋하면서도 한층 짙은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남주혁은 “눈빛이 주는 힘이 대단한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의 시작부터 조제로 느껴졌다”고 전했다.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 등을 연출한 김종관 감독 신작인 '조제'는 12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