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관계자는 "유하가 최정원의 딸이다. 방송에서 수중분만하는 모습을 공개한 최정원이 낳은 그 딸이 바로 유하"라면서 "가수로서, 음악으로 먼저 평가받기 위해서 데뷔할 때 굳이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최정원의 끼와 재능을 받아 딸 유하 역시 음악 길을 택해 눈길을 끈다.
유하는 지난 9월 데뷔 싱글 '아일랜드(ISLAND)'로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노래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 댄스 실력까지 뛰어난 솔로 가수다. 싱어송라이터로서 발전이 기대되는 가요계 유망주다. 노르웨이 뮤지션 젠스(Jens)의 ‘Wish I Was Right For You’에 한국어 가사를 직접 작사, 가창하며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해 정식 데뷔 전부터 글로벌 컬래버레이션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데뷔곡 '아일랜드'는 몽환적인 기타 라인과 청량한 탐 사운드가 어우러져 유하 만이 표현할 수 있는 밝고 솔직한 에너지를 뿜는 신스팝 곡이다. 스스로가 약하다는 걸 알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섬(Island)처럼 큰마음을 기꺼이 내어줄 수 있다는 순수한 마음을 노래로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