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배수지와 남주혁은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린 tvN 주말극 '스타트업'에서 각각 서달미와 남도산 캐릭터로 활약 중이다. 두 사람은 보는 것만으로도 달달하고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내 일명 '도달커플'로 불리며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16일 공개된 사진은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배수지와 남주혁의 촬영장 속 모습이다.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던 파티장에서의 첫 만남 순간부터 한강 데이트와 해커톤 대회, 바닷가 등 다양한 현장에서도 한결 같은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도달커플의 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촬영과 쉬는 중에도 서로 끊임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배수지와 남주혁의 모습에선 작품을 만들어가는 두 사람의 연기 열정이 느껴진다. 이보다 좋을 수 없는 케미스트리 제조기들의 만남은 시청자들의 응원을 불러 모으고 있다.
지난 방송에는 거짓으로 시작된 관계지만 서로를 향한 마음이 점점 커져가던 배수지와 남주혁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배수지는 15년 전 편지를 주고받았던 남주혁이 진짜 도산이 아니었음을 알게 됐다. 모든 사실을 밝히고 싶었지만 자꾸만 꼬이는 상황에 직접 전하지 못했던 남주혁은 그녀의 아픔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어떤 것이 진짜인지 혼란스러운 배수지와 거짓은 벗어 던지고 오롯이 자신으로 다시 선 남주혁까지, 두 사람이 눈 앞에 닥친 고난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