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굴'이 장기 흥행을 이어간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도굴(박정배 감독)'은 18일 3만545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09만754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전체 1위로, 지난 4일 개봉한 '도굴'은 15일 연속 1위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100만 돌파 후 꾸준한 관객 몰이를 유지, 곧 110만 명도 넘어설 전망이다.
개봉 3주 차, 신작 개봉에도 1위 자리를 지켜내고 있는 '도굴'이 얼마나 더 많은 관객들에게 선택 받을지 주목된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
한편, '도굴'에 이어서는 '내가 죽던 날'이 1만1842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6만7163명을 나타냈고,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만1145명을 추가해 총 147만3872명을 누적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