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은 18일 자신의 SNS에 "빨리 보고 싶쥬? 저도 빨리 만나고 싶어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대선배 신구를 꼭 끌어안은 박소담의 모습이 담겼다. 카메라를 향해 환히 웃는 두 선후배의 다정한 케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소담과 신구는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에 함께 출연한다.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고집불통 앙리할아버지와 상큼발랄 대학생 콘스탄스가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 극 중 박소담은 앙리의 도움으로 꿈을 찾아가는 대학생 콘스탄스 역을, 신구는 까칠한 성격이지만 콘스탄스의 꿈을 응원하는 앙리 역을 맡아 무대 위에서 호흡을 맞춘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오는 12월 3일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개막해 2021년 2월 14일까지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