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은숙과 이영하가 '우리 이혼했어요'라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한 것과 관련, 며느리 최선정이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
'우리 이혼했어요'는 지난 20일 첫 방송됐다. 방송 전 최선정은 자신의 SNS에 "사실 다른 사람들 사는 모습과 크게 다르다고 생각해본 적 없는데 어머님, 아버님과 같이 식당에 가도 놀라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라며 "혹시 두 분 재혼하세요?하는 질문도 많이 받는다. 쿨한 어머님, 아버님과 이렇게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실 이혼한 두 사람이 말 그대로 '이혼'한 사실을 인정하고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굉장히 드문 일이다. 이영하, 선우은숙은 매주 금요일 방송되는 '우리 이혼했어요'를 통해 이혼 후 삶을 가감없이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