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소속사에 따르면 채원빈은 웹드라마 ‘인어왕자: 더비기닝’에서 조아라 역을 맡았다. 문빈과 간질간질한 설레유발 하이틴 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전작 ‘트웬티 트웬티’에서 시크한 매력을 지닌 스무살 백예은 역과는 완전히 다른 캐릭터로 컴백했다.
채원빈은 2019년에 웹드라마 ‘비밀의 비밀’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트웬티 트웬티’에서 본인의 신념이 확실하고 마이웨이인 백예은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냈고 ‘인어왕자: 더비기닝’에서는 여자주인공으로 열연 중이다. 현재 한림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에 재학 중이다.
극중 조아라는 유명고 수영부 3인방 ‘인어왕자’들과 자주 얽히고 설킨다. 짝사랑 하는 윤건이(휘영 분) 앞에서는 수줍게, 앙숙인줄 알았지만 가까워지는 최우혁(문빈 분)을 대할 때의 설렘을 드러낸다. 쌍둥이인 조아서(문상민 분)와 펼치는 현실남매 호흡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