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라인업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네이버 NOW. 'PARTY B 스페셜'이 오늘 밤 9시 베일을 벗는다.
'PARTY B 스페셜'은 '빌보드 K-POP 차트'에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XR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는 모바일 뮤직쇼다. 지난달 방송에는 규현, 더보이즈, 위키미키 등이 출연해 총 58만여명이 시청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오늘(30일) 밤 9시에 방송되는 'PARTY B 스페셜'에는 카이, 몬스타엑스, 마마무, 비투비 포유, 여자친구, 에스파 등 총 6팀의 K-POP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각 곡의 콘셉트에 맞춰 구현된 XR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다.
'PARTY B 스페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마련된다. 여자친구는 '오늘부터 댄스뚱'의 문세윤과 함께 'MAGO' 무대를 선보일 예정. 앞서 문세윤이 여자친구와의 특훈을 통해 'MAGO'의 고난도 동작을 완벽하게 성공해내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저녁 6시 발매되는 카이의 신곡 '음(Mmmh)' 무대도 'PARTY B 스페셜'을 통해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카이는 신곡 무대가 끝난 직후 MC 장성규와 함께 토크를 나누며,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 감격스러운 순간을 청취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몬스타엑스, 마마무, 비투비 포유, 에스파 등 최근 음원차트를 뜨겁게 달군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스크롤 퀴즈' 등 청취자들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네이버 NOW.의 'PARTY B 스페셜'이 가능한 데에는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가상현실(VR)을 모두 아우르는 확장현실(XR) 기술이 있다. 이 기술은 스타들이 실제 무대에서 공연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줄 뿐 아니라, 현실의 무대에서는 불가능한 가상 경험을 제공한다.
예를 들면 AR로 증강된 아티스트의 로고나 가사가 음악의 흐름에 맞춰 등장하거나, 곡의 클라이맥스에 무대 계절 변화 또는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는 등의 비주얼 효과로 스타와 팬 모두에게 기존에 없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PARTY B 스페셜'의 XR, AR 라이브 영상 제작을 진행해온 크리에이트 테크 기업 '자이언트스텝'은 얼마 전 네이버가 온라인으로 진행한 컨퍼런스에서 한성숙 대표의 키노트를 XR 콘텐츠로 제작하기도 했다.
자이언트스텝하승봉이지철 대표는 "자이언트스텝이 쌓아온 리얼타임 AR, VR 등의 기술 우수성을 바탕으로, 실재하는 공간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또 다른 재미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영상을 제공하는데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 'NOW.'는 모바일 네이버 앱에서 24시간 라이브 쇼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