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영이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30일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는 한채영과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최명규 부사장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한채영에게 안정적인 울타리를 제공하고 마음껏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응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채영은 데뷔와 동시에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후 중국에 진출해 영화 '빅 딜'부터 드라마 '젊은 부부', '1931년적애정' 등 다수의 작품에서 맹활약하며 중화권까지 사로잡는 명실상부 글로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첫 도전이었던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 2'에서 한채영은 멤버들과 걸그룹으로 데뷔해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 것은 물론 털털한 성격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최근에는 MBC '구해줘! 홈즈'를 통해 반가운 근황을 전하며 여전히 눈부신 비주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원조 한류 여신으로 국내외 팬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아온 한채영은 국내 엔터테인먼트 중 해외 콘텐츠 비즈니스에 특화돼 있는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를 만나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정조준하며 파급력 있는 시너지를 더욱 기대케 한다.
한편,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매니지먼트를 비롯해 드라마, 영화, 음반 제작, MCN,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