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청아가 12월 3일 수능을 앞두고 학생들을 향한 열혈 응원을 했다.
이청아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고 3때 2002년 월드컵이 한창이었다"며 "그때는 이건 수험생에게 너무나 가혹한 시기라며 엄청 툴툴거렸었는데 지금의 수험생 여러분을 생각하면 그 마음이 도저히 짐작이 안 간다"라고 적었다.
이어 이청아는 "모두가 예상하지 못했던 2020년이었기에 어떤 위로와 격려가 어울릴진 모르겠지만, 분명한 건 여러분이 가장 강인한 수험생일거라는 거에요"라고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이청아는 또 "마음 고생한만큼 그 노력들이 내일의 단단함과 각자에게 필요한 결과로 얹혀서 나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힘! 당신은 해낸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청아는 tvN 월화 드라마 '낮과 밤'에서 FBI 출신 파견 수사관 제이미 레이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최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