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의 장남 김대헌(33) 호반건설 대표와 김민형(28) SBS 전 아나운서가 5일 결혼했다.
김 전 아나운서와 김대헌 대표의 결혼식은 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비공개로 열렸다.
김 전 아나운서와 김 대표는 지난 7월 말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작년 10월부터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달 김 전 아나운서가 SBS를 퇴사하며 결혼설이 흘러나왔다.
김대헌 대표는 호반 그룹 김상열 회장의 장남으로, 호반건설의 지분 54.7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김 대표는 2남1녀 중 장남으로, 지난 2011년 6월 호반에 입사했다.
한편 김민형 전 아나운서는 2018년 SBS 공채에 합격 ‘SBS 8 뉴스’ ‘궁금한 이야기Y’ ‘스포츠투나잇’ 등에 출연하며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