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투명 올레드 자동문 만든다 투명 올레드 자동문이 설치된 공간의 예시 이미지. LG전자 LG전자는 도어 오프닝 솔루션 업체 아사아블로이와 손잡고 투명 올레드(OLED) 자동문을 상용화한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55인치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모델명: 55EW5G)를 활용해 제작한 자동문을 시장에 공급한다. 투명한 자동문에 광고를 띄우거나 웰컴 메시지, 건물 정보 등 고객에게 필요한 다양한 콘텐트를 띄울 수 있다.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는 LCD 사이니지와 달리 백라이트가 필요 없다.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올레드의 특성을 이용해 빛 투과율을 높였다. 올레드의 장점인 선명한 화질과 넓은 시야각을 보장하며, 투명한 디자인이라 여러 장을 이어 붙여 대화면을 만들어도 이질감이 덜하다.
박물관, 지하철, 매장, 스튜디오 등에 유용하며, 향후 자율주행차나 항공기 객실 인테리어에도 활용할 수 있다.
농심 이스포츠, 17일 공식 창단식 진행
농심 e스포츠 팀인 ‘농심 이스포츠’가 오는 17일 창단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
농심은 기존 팀다이나믹스를 인수하고 내년 프랜차이즈로 진행되는 e스포츠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 참여한다.
이날 오후 4시 동대문 V.SPACE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창단식에서는 새로운 팀명과 로고, 선수단 및 유니폼을 선보이고, 선수들과 인플루언서, 일반 팬이 함께 하는 스페셜 이벤트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스페셜 매치 해설은 ‘클템’ 이현우 해설위원과 성승헌 캐스터가 맡으며, 인플루언서로는 인터넷방송인 꿀탱탱, 저라뎃, 임선비, 이정현 LCK 아나운서가 참여한다. 팀 SNS 채널에서 ‘찐팬 파티원 모집’ 이벤트를 10일까지 진행해 4명의 팬을 선발한다.
오지환 농심 이스포츠 대표는 “이번 창단식으로 농심이라는 국민 브랜드와 함께하는 LCK 팀의 탄생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창단식 전 행사는 방역 당국의 2.5단계 코로나 방역 수칙에 따라 현장 인원을 제한하고 무관중 온라인 중계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