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의 마리끌레르 매거진 비하인드 컷이 11일 공개됐다. 따뜻한 시골 풍경 속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던 지난 12월 호 화보에 이어 카메라 밖 그의 비하인드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것.
화보 촬영이 시작되자 깊은 눈빛과 표정연기로 겨울의 감성을 담아내는 송강에게선 쓸쓸하고도 처연한 분위기가 풍긴다. 특히 자연과 하나 된 듯한 그의 모습은 겨울의 고독함 마저 느껴지게 한다. 반면 화보 촬영이 아닌 일상 속 송강에게선 겨울이라는 계절을 찾아볼 수 없다. 특유의 사랑스럽고 장난기 가득한 매력으로 현장을 즐기고 있는 것. 바쁜 촬영 중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송강의 프로페셔널함은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까지 미소 짓게 했다.
송강은 18일 공개될 주연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으로 팬들과 만난다. '좋아하면 울리는'에 이어 '스위트홈' 차현수로 '만찢남'의 역사를 새로 쓸 그의 도전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