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 앨범이 미국 타임지의 '2020년 케이팝을 대표한 노래와 앨범' 팝크러쉬의 '2020년 최고의 앨범 25'에 각각 선정됐다.
미국 타임지는 최근 '올 한해 케이팝의 기념비적인 노래와 앨범들(The Songs and Albums That Defined K-Pop's Monumental Year in 2020)'이라는 기사를 통해 몬스타엑스의 첫 미국 정규앨범 '올 어바웃 러브(ALL ABOUT LUV)'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올 어바웃 러브'는 케이팝 그룹의 첫 전곡 영어 앨범'으로 헤드라인을 장식했지만 단순히 언어적인 방향으로 인해 주목받은 건 아니다. 시원한 일렉트로 팝 잼, 부드러운 신스 느낌의 발라드 등 다양한 곡에 달콤한 멜로디와 부드러운 가성 등 평소 공격적이고 강렬한 사운드를 선보였던 몬스타엑스의 관능적인 면을 거침없이 보여줬다'고 앨범을 소개했다. 이어 '보컬 중심의 앨범에서 래퍼 주헌과 아이엠은 그들의 목소리로 특별한 존재감을 뽐냈다'고 이번 앨범으로 보인 멤버들의 활약을 극찬했다.
여기에 더해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팝크러쉬(Popcrush)'는 '2020년 최고의 앨범 25(25 BEST ALBUMS OF 2020)'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몬스타엑스는 그러한 점을 자제하면서 첫 영어 음반인 '올 어바웃 러브'에 부드럽고 감각적인 면을 드러냈다. 앨범의 타이틀처럼 몬스타엑스는 사랑에 빠지고 유혹하고 사랑이 식는 등 사랑에 대한 거의 모든 면을 실감 나게 담았다'고 호평했다. 특히 '올 어바웃 러브'는 지난 6월 팝크러쉬가 선정한 '2020년 최고의 앨범 13(13 BEST ALBUMS OF 2020)'에 이름을 올리는 데 이어 12월에도 올해 최고의 앨범으로 선정되면서 미국 현지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몬스타엑스가 올해 초 발매한 미국 첫 정규앨범 '올 어바웃 러브'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5위로 첫 진입과 동시에 소셜 50·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테이스트 메이커스·톱 앨범 세일즈·빌보드 캐네디언 앨범 등 총 7개 빌보드 차트에서 TOP 10에 자리했다. 또 타임지·빌보드·롤링스톤·피플 등 수많은 음악 전문 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고 이어 타임지의 행사 '타임100 톡스(TIME100 Talks)'에 유일한 퍼포머로 오프닝과 클로징 무대를 모두 장식하면서 현지에서 더욱 탄탄하게 입지를 다져 다음에 보일 글로벌 행보에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