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픽사의 영화 '소울'이 2018년 국내 351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코코'와 특별한 닮은꼴로 전 세계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21년 1월 개봉하는 '소울'은 '인사이드 아웃' 피트 닥터 감독과 '코코' 제작진이 선사하는 신작. 누구도 상상해본 적 없는 ‘태어나기 전 세상’은 우리 모두가 지구에 태어나기 전 각자의 성격, 가치관, 열정을 찾는 곳으로 디즈니·픽사 제작진의 놀라운 상상력과 특별함이 담긴 세계다. 특히 피트 닥터 감독은 23년 전 자신의 아들이 세상에 태어날 때 시작된 아이디어를 기점으로 '소울'이 탄생되었음을 전하기도 했다. 2018년 1월, 황홀한 모험으로 가득한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관객들을 초대한 영화 '코코'는 351만 관객이란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다. 멕시코 전통 명절을 배경으로 한 '코코'는 제작진이 3년간 멕시코 현지 답사를 통해 얻은 영감으로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비주얼을 작품 속에 담아내 특별함을 더했다.
# 디즈니·픽사 최고의 콤비들과 떠나는 상상초월 유쾌한 어드벤처
'소울'과 '코코'의 또다른 닮은꼴은 환상적인 케미를 자랑하는 두 캐릭터들의 유쾌한 모험이다. 극과 극 성격을 가진 조와 22가 최고의 소울 메이트로 거듭나기까지의 좌충우돌은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인생 최고의 날 예기치 못한 사고로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져 영혼이 된 열정충만 조와 지구에 가기 싫은 시니컬한 열정제로 영혼 22란 캐릭터 설정, 너무나 다른 두 캐릭터가 겪게 되는 상상초월의 어드벤처 역시 독특함을 더한다. 지구에 가기 위해 영혼 22의 지구 통행증이 필요한 조는 그의 멘토가 되어 삶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일깨워 주려고 고군분투하고, 영혼 22가 그와 만나며 점차 성장해 가는 과정 속에서 특유의 유머를 기대해볼 수 있다.
'코코'는 음악을 사랑하는 소년 미구엘과 ‘죽은 자들의 세상’에서 만난 의문의 해골 사나이 헥터가 세대와 세계 차이를 극복하며 만들어낸 우정과 콤비 플레이를 유쾌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죽은 자들의 세상’에서 만난 미구엘의 가족들과 수많은 캐릭터들이 독특한 비주얼과 개성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 비주얼, 음악, 스토리, 메시지까지
다채로운 볼거리, 오감만족 음악, 전 세대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메시지 역시 닮았다. ‘태어나기 전 세상’ 만큼이나 완성도 높은 비주얼로 뉴욕의 향수를 자극하는 '소울'의 다채로운 비주얼 역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실사 영화를 방불케 하는 뉴욕 전경의 디테일함, 형형색색 물들여진 뉴욕의 모습은 ‘태어나기 전 세상’과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그래미상 수상에 빛나는 존 바티스트의 소울풀한 재즈 음악, 아카데미를 사로잡은 트렌트 레즈너와 애티커스 로스의 일렉트로닉 뮤직, 국내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선사하는 특별한 엔드크레딧 송까지 다채로운 음악 역시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열정충만 조와 열정제로 22가 서로 다른 상황과 생각, 고민 등을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동적인 메시지까지 던진다.
'코코'는 ‘기억해 줘(remember me)’란 타이틀 곡으로 2018년 1월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와 어우러진 음악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기억하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라는 메시지를 통해 가족애와 감동을 선사하며 공감을 일으켰다.
#세계의 주목
마지막 닮은꼴 포인트는 세계가 주목한 최고의 작품이란 점. '소울'은 개봉 전부터 뜨거운 반응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제73회 칸 영화제 공식 초청 및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 기록과 함께, 오는 아카데미 작품상 유력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국내 351만 관객을 동원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코코'는 개봉 당시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 및 노미네이트를 거두며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비주얼, 스토리, 음악 모든 면에서 극찬 세례를 받으며 눈길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