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에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영화 '잔칫날(김록경 감독)'이 15일부터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오픈했다.
'잔칫날'은 무명 MC 경만이 아버지의 장례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가장 슬픈 날 아이러니하게도 잔칫집을 찾아 웃어야 하는 3일 동안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를 통해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 관객상, 배우상, 배급지원상까지 4개 부문을 휩쓸며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개봉 후 '잔칫날'은 관객들의 극찬과 자발적 추천 속 어려운 시국 의미있는 1만 관객을 돌파했다.
공감을 이끌어 내는 김록경 감독의 섬세한 연출, 하준과 소주연의 감성 열연이 관객들의 마음에 작은 폭풍을 불러 일으켰다.
CGV 실관람객 평점인 골든에그지수 95% 기록하는 등 높은 평점을 이어간 '잔칫날'이 안방에서도 많은 관객들을 울고 웃길지 주목된다.
'잔칫날'은 전국 극장과 IPTV, 케이블TV VOD, 네이버시리즈on, 카카오페이지, 웹하드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