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대의 소속사 아우터코리아 측은 16일 "김영대의 3D 디지털 피규어가 발매된다"고 전했다.
3D 디지털 피규어는 피사체를 닮은 피규어를 실물이 아닌 모바일 앱으로 수집,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피규어다. 플레이트만 있으면 여러 종류의 피규어를 감상할 수 있고 다양한 포즈와 의상을 입은 아티스트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소장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다.
아우터코리아가 공개한 사진 속에서 김영대는 자신의 3D 디지털 피규어를 보며 호기심을 보이고 있다. 앱으로 크기 조절까지 가능한 자신의 미니미 같은 피규어들을 보며 김영대 역시 신기해했다는 후문이다. 김영대를 똑같이 닮은 3D 디지털 피규어는 3종으로 발매돼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영대는 2019년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오남주 역으로 출연해 “내 여자가 딸기를 좋아합니다” 등 강렬한 유행어를 남기며 10대 시청자들과 해외 팬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현재 올 하반기 최고 화제작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주석훈 역으로 출연, 활동 영역을 넓혀가며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조여정과 묘한 케미를 발산, 안방극장의 대세루키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김영대에게 쏠린 주목도를 반영하듯 개인 SNS 팔로워수도 급증하고 있다. ‘바람피면 죽는다’ 방영과 ‘펜트하우스’ 속 주석훈, 배로나의 하이틴 로맨스가 어우러지며 팔로워수가 2주 사이에 약 20만명 증가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는 것. 이는 하루에 1만명 이상씩 상승한 수치다.
아우터코리아 관계자는 “김영대 3D 디지털 피규어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만날 수 있다"며 "작품을 거듭해나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국내, 해외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김영대 역시 늘 감사한 마음을 지니며 열심히 작품에 임하고 있다. 아우터코리아는 김영대가 더욱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서포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대는 최근 ‘펜트하우스’ 시즌2 대본리딩에 참석해, 2021년 행보에도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