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이하 ‘요트원정대’) 9회에서는 마지막 항해를 앞둔 장혁 허경환 최여진 소유의 모습이 담긴다.
이와 관련 방송에 앞서 안마도 앞바다에서 정박한 채 모닝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 요트원정대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사진 속 최여진은 멤버들 앞에서 스트레칭 자세 시범을 보이고 있다. 장혁, 허경환, 소유, 김승진 선장도 한쪽 다리를 들고 열심히 최여진을 따라하는 중이다. 어딘가 기이해 보이는 이들의 단체 동작이 벌써부터 웃음을 예고한다.
이날 최여진은 시선을 강탈하는 의상을 입고 등장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샛노란 색상에 한번, 몸에 딱 달라붙는 과감한 스타일에 또 한번 감탄을 쏟아냈다. 등장부터 요트를 뒤집어 놓은 최여진은 남다른 텐션을 발산하며 멤버들의 혼을 쏙 빼놨다.
본격적인 스트레칭 클래스가 시작되자, 멤버들의 끙끙 앓는 소리가 연이어 들렸다. 허리를 유연하게 꺾는 최여진과 달리, 멤버들은 처음 접하는 동작에 허우적거리며 진땀을 뺐다. 점점 난이도를 더해가는 스트레칭 클래스와 이를 따라잡지 못하는 멤버들은 괴상한 동작들을 펼치며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