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이 "배우 오윤아가 장애아동 결연후원 캠페인 ‘아동들의 꿈, 함께 응원해주세요!’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아동들의 꿈, 함께 응원해주세요!’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반드시 받아야 하는 치료마저 중단될 위기에 놓인 장애아동과 결연후원을 맺어 치료비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 송민 군과의 일상을 공개중인 오윤아는 장애아동 가정이 겪는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도움의 손길을 보태고자 바쁜 일정에도 흔쾌히 캠페인 제안에 응했다는 후문이다.
최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캠페인 영상 촬영 현장에서 오윤아는 장애아동들에게 얼마나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지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치료가 시급함에도 중단할 수밖에 없는 아이들의 사연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저소득가정 장애아동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오윤아는 “아들 민이도, 다른 가정의 장애아동들도 희망을 잃지 않고 마음껏 꿈 꿀 수 있는 소중한 기회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며 “아픈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바라는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함께 힘을 보태주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배우 오윤아가 참여한 장애아동 결연후원 캠페인 ‘아동들의 꿈, 함께 응원해주세요!’는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 시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의료지원이 시급한 국내 저소득 가정 장애아동들과 결연후원을 맺게 되며, 후원금은 재활치료, 수술비, 의약품 비용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