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가 크리에이터와 함께 전국 전통시장 청년몰 상품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
위메프는 27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LG유플러스와 ‘K-MAS 방청GET’ 행사를 열고 청년몰 홍보를 위한 라이브 방송과 할인 쿠폰 배포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로 전국 28개 전통시장 쳥년몰에서 운영 중인 청년 점포 94곳을 지원한다.
라이브 방송에는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핏블리가 출연한다. 청년몰 상품 1만원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20% 쿠폰도 지급한다.
대표 상품은 59컴퍼니 토마호크 등 캠핑용 고기 세트, 동훈젓갈마을 젓갈 모음, 김민구 가마솥탕국 한우 소머리 곰탕, 철판애닭 닭갈비, 쑥’s초코파이 초코파이, 농업회사법인㈜ 부각마을 김부각 등이다.
위메프는 청년몰 사장님들에게 판매 수수료 인하, 배송비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 및 행사 기획전, 라이브 커머스 진행을 위한 비용은 위메프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함께 부담한다.
‘방청GET’은 ‘방에서 청년몰 상품을 GET 합시다’의 줄임말로 코로나19로 점포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전통시장 청년몰의 온라인 판로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청년몰은 전통시장 내 39세 이하 청년들이 운영하는 점포를 말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