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MBC는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특집‘으로 올해의 대미를 장식할 라이브 공연 '그래도 음악이 있다'를 토요일(26일) 23시 20분부터 110분간 TV로 특별 방송한다고 알렸다.
22일, 23일 라디오로 방송된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특집-그래도 음악이 있다’는 TV 특별 편성을 통해 더욱 생동감 있는 공연 현장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래도 음악이 있다'는 가수 존 레전드, 밴드 루카스 그레이엄, 밴드 마마스 건 등이 출연한다. 그 외에도 라우브, 밴드 비피 클라이로, 밴드 레이니, 듀오 혼네, 싱어송라이터이자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전 대통령의 부인인 카를라 브루니, 바우터 하멜 등 16팀이 출연해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아티스트들은 각자의 집이나 스튜디오 등에서 영상을 촬영해 색다른 공연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