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2020년의 마지막 방송을 맞아 영화 '새해전야' 배우들이 함께 했다. 올해의 대미를 장식한 게스트 네 명은 평소보다 더욱 강력한 활약을 보였다.
'런닝맨' 정식 게스트로 첫 출연한 유연석은 모든 게임에 열의를 보이며 즐겁게 임했다. 하지만 드라마 속 '완벽남' 이미지와 달리 게임 성공률 0%를 자랑하며 최강 허당으로 등극했다. 이연희는 '첫사랑의 아이콘'다운 청순한 미모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미션이 시작되자 강한 승부욕으로 그 누구보다 열정을 불태워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출연할 때마다 멤버들과 찰떡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던 최수영은 녹슬지 않은 예능감을 자랑했다. 각 미션마다 깐깐하게 룰을 따지며 멤버들에게 태클을 걸며 '리틀 김종국'으로 등극했다. 또한 유태오는 예능 새내기다운 엉뚱 4차원의 매력을 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