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전원주, 김정균, 이병욱 등이 '복지TV 55번 고정채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들은 장애인들을 위한 방송을 하고 있는 복지TV의 채널을 55번으로 고정해 달라는 국민청원에 동참하는 뜻으로 이번 캠페인에 합류했다.
전원주, 김정균, 이병욱 외에도 은세연, 비비안리, 아나운서 김민정, 가야금병창 전해옥, 작곡가 양준영, 작가 임훈 등도 캠페인 인증샷을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훈훈한 뜻을 함께 했다.
전원주는 "복지TV 채널이 전국 지역마다 제각각 달라 장애인들이 필요한 프로그램을 시청하기에 굉장히 불편한 현실에 장애인들이 같은 번호로 해달라고 청원 중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비록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되고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정균 역시 "복지TV가 장애 관련 프로그램을 24시간 수어, 수화가 있는 장애전문채널 방송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채널의 다양화로 시청이 불편해 장애인 및 소외계층분들에게
당연히 55번 고정채널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해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TV는 방통위로부터 2013년 이후로 연속 장애인복지채널로 인정받아 장애인및 소외계층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다.
최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