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에 들어간 방송인 김영철이 건강하게 이겨내고 복귀하겠다고 염려하지 말라는 뜻을 전했다.
김영철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이들 놀라셨죠? 다행히 음성판정이다. 라디오 게스트 중 무증상 양성반응 확진자가 있어서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1월 7일까지 자가격리를 하게 되었다"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영철은 "라디오 '철파엠'은 1월 8일 금요일부터 하게 될 것 같다. '아는 형님' 녹화 한주 빠지게 됐다"며 "걱정들 많이 해주시고 고맙다. 남은 기간 동안 자가격리 생활수칙 잘 지키고 무엇보다 건강하게 이겨내서 복귀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주시은 아나운서가 대체 DJ로 나서 "'철파엠'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영 뿐 아니라 제작진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김영철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보건 당국의 방침에 따라 1월 7일 정오까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