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 선혜윤 PD가 '공부가 머니?'에 이어 두 번째 부부 시너지를 기대케 하며 '일단 시켜!'를 론칭한다.
한 예능국 관계자는 29일 일간스포츠에 "신동엽이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배달고파? 일단 시켜!'(이하 '일단 시켜!')에 출연한다"라고 전했다.
'일단 시켜!'는 코로나19 이후 배달음식 이용자가 늘어나며 마주하게 된 배달의 시대에 대한민국 배달 '찐' 맛집을 찾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식가, 대식가 스타들이 생생한 리얼 리뷰를 통해 특급 배달 맛집을 찾아 나서는 과정이 담긴다. 3부작 파일럿 예능이다.
선혜윤 PD가 '일단 시켜!'의 연출로 나서고 그 중심을 잡는 키 역할을 남편 신동엽이 소화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공부가 머니?'로 뭉쳤다. 결혼 후 첫 동반 예능의 시너지 효과는 긍정적이었다. 이와 함께 신동엽은 4년 넘게 tvN '수요미식회' MC로 활동하며 '미식가' 면모를 과시해왔던 상황. '일단 시켜!'에서 미식가 겸 수장 면모를 자랑할 예정이다.
신동엽의 곁엔 전 농구선수 현주엽, god 박준형이 함께한다. 현주엽은 연예계 대식가 샛별로 통하는 인물이고, 박준형은 JTBC 유튜브 예능 '와썹맨'을 통해 리뷰에 있어 거침없는 표현들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한 인물이다. 세 사람이 어떠한 호흡을 보여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