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의 어머니는 아들과 똑 닮은 외모 뿐만 아니라 가수 버금가는 수준급 노래 실력까지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송창의 특유의 감성 넘치는 흥까지 그대로 옮긴 듯한 어머니의 모습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다. 송창의가 물려받은 어머니의 넘치는 끼에 MC들은 "송창의가 어머님의 끼를 받았다" "진짜 흥이 많으시다"며 무한 감탄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송창의의 어머니가 아들의 엽기 만행을 깜짝 폭로했다. 송창의의 어머니는 말 한마디 없이 내성적이었던 송창의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부모님에게 반항하기 위해 "밥통에 자기 머리카락을 잘라 넣었다"고 밝혀 아내 오지영을 경악하게 했다. 또한 어머니는 "어린 시절 송창의는 꼴통이었다"는 말까지 덧붙여 당시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