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약국을 찾았다가 쫓겨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의 보도에 따르면, 브루스 윌리스는 지난 11일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리스의 한 대형 약국에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출입했다. 이에 약국 직원이 "나가달라"고 요청했고, 브루스 윌리스는 쫓겨났다.
약국 관계자는 "브루스 윌리스가 스카프를 목에 걸고 있었지만 내내 착용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가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논란이 커지자 그는 매체 피플지를 통해 성명을 냈다. 그는 "마스크 미착용은 판단 착오였다. 여러분 모두가 안전하게 지내고,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길 바란다"고 해명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