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김은희 작가 픽, 예능 유망주 장항준 토크 급발진 활약

'놀면 뭐하니?'

MBC '놀면 뭐하니?' 카놀라 유(유재석)가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의 김은희 작가로부터 예능 유망주를 추천받는다. 그 주인공은 김은희 작가의 남편이자 영화감독인 장항준. '신이 내린 꿀팔자'로 유명한 그의 매력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내일(16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에는 카놀라 유(유재석)와 영길(김종민), 동석(데프콘)의 '예능 유망주 찾기'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카놀라 유가 전 세계적으로 K-좀비 신드롬을 이끈 '킹덤' 김은희 작가로부터 예능 유망주를 추천받는다. 주인공은 본캐 유재석과도 인연이 있는 장항준이다. 그는 카놀라 유와 영길(김종민), 동석(데프콘)을 보자마자 예리한 눈빛으로 빠르게 상황 파악에 나선다. 이를 본 영길과 동석은 "눈빛이 너무 웃겨요"라며 시작부터 웃음을 빵 터트린다.
 
영화계와 연예계를 넘나드는 장항준 감독은 마르지 않는 '깐족토커'로 마니아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신이 내린 꿀팔자'로 유명한 그는 무위도식의 생활 에피소드를 방출하며 웃음을 안겨준다. 누구도 이야기하지 않는 자신의 미담을 퍼트리는 재능까지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장항준에 이어 카놀라 유를 깜짝 놀라게 만들 예능 유망주들이 대거 등장한다. 세대, 국적, 장르를 불문한 예능 유망주들은 각종 개인기를 선보이며 장항준을 초조하게 만든다. 위기를 감지한 장항준은 난데없는 토크 급발진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부캐' 신드롬을 일으켰다. 코로나 시대에 잃기 쉬운 웃음과 따스한 위로를 동시에 전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황소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