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빈은 16일(오늘) 오후 8시 ‘U+아이돌Live앱’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아돌라스쿨’에서 '근육의 생성과 완성'을 주제로 '인강'을 펼쳤다.
‘아돌라스쿨’은 국내 최초 아이돌 라이브 인강 프로젝트. 다양한 재능을 가진 아이돌이 강의 주제에 맞는 교수, 부교수, 조교 등 ‘부캐’를 만들어 꿀팁 방출은 물론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콘셉트다.
이날 문빈은 '감성체육학과' 교수로 빙의해, 조교인 윤산하와 함께 근육 생성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방출했다. 이어 홈트 시범을 직접 보였다. 그는 "간단한 스쿼트 운동을 몇 개 하는지를 보고, 신체 나이를 측정할 수 있는데 우선 저와 윤산하의 신체 나이를 측정해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산하에게 '한발로 앉았다 일어나기 운동'을 시켰고, 윤산하는 1분에 14회를 했다. 문빈은 "이 정도면 신체 나이가 40대이다. (윤산하는) 관리를 좀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 뒤에 바로 직접 시범을 보였는데 문빈은 무려 21회를 했다. 문빈은 "전 건강한 20대의 수치다"라며, '감성체육학과' 교수다운 위엄을 발휘했다.
신체 나이 측정 후, 두 사람은 다양한 홈트를 전수해줬다. 문빈은 "층간 소음이 생길 수 있으니 꼭 요가 매트를 깔고 하시라. 침대에서 하면 허리가 나빠질 수 있으니 염두에 둬라"고 조언했다. 이후 플랭크, 크런치 등 다양한 스쿼트 자세를 알려주면서, 뛰어난 체력을 보여줘 수강생들을 열광케 했다.
특히 문빈은 "선생님의 복근을 보고 싶다"는 수강생들의 열띤 요청에 장시간 고민하다가, 말미에 "딱 2초만 보여드리겠다"고 한 뒤 복근을 깜짝 공개했다.
수강생들은 "오늘 잠 못잘 것 같다", "문빈 선생님 덕분에 누워서 보다가 벌떡 일어나 운동했다", "혜자 방송이다, 인강 자주 좀 해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U+아이돌Live 앱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아돌라스쿨’은 16일(토)부터 격주에 한 번씩 라이브로 진행되며, 라이브 방송분을 재편집한 영상들은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