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6IX (에이비식스)가 리패키지 앨범 ‘SALUTE : A NEW HOPE’ 컴백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6시 공개를 앞두고 멤버들은 설레는 컴백 이야기를 전했다. 웅은 "이렇게 빠른 컴백은 처음인 것 같은데, 정말 행복합니다. 'SALUTE : A NEW HOPE' 앨범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더 많이 에비뉴(ABNEW)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드리고 싶습니다"라고 기대했고 동현은 "작년 11월 'SALUTE' 활동 이후에 빠르게 새로운 무대를 팬분들께 선보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이번 앨범에 포함된 곡들이 너무 좋아서 팬분들께 빨리 들려드리고 싶고, 반응이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라고 말했다.
우진은 "팬분들을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준비한 것 같습니다.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노력을 많이 했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이번 활동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고, 대휘는 "초고속 컴백이지만, 이 짧은 기간조차도 팬분들께 새로운 무대를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길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이전보다는 활동에 제약이 되는 부분이 있지만, 음악으로 팬분들과 더 많은 소통을 하고 싶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AB6IX의 세 번째 EP 리패키지 앨범 ‘SALUTE : A NEW HOPE’는 지난 앨범 ‘SALUTE’의 수록곡 6곡에 신곡 3곡과 리믹스 2곡 그리고 2곡의 인스트루멘탈까지 총 13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4명의 멤버들이 모두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드라마틱한 곡 전개가 돋보이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불시착 (STAY YOUNG)’은 AB6IX의 메인 댄서 겸 래퍼 박우진이 히트 프로듀싱팀 'MonoTree'의 GDLO, 김해론과 함께 만든 미디엄 템포의 팝 댄스곡으로, 세련된 신스 사운드와 멤버들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AB6IX의 또 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청춘의 아름다운 시행착오를 응원하는 희망찬 가사들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벅찬 용기와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추운 겨울을 따듯하게 녹여줄 감각적인 일렉트로 팝 락 트랙 ‘APRICITY’, 지난 2019년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던 AB6IX의 첫 단독 콘서트에 함께해 준 팬들(ABNEW)의 함성 소리를 노래 속에 담아 감동을 더한 알앤비 트랙 ‘앵콜 (ENCORE) (Feat. ABNEW)’, 강렬한 군무 퍼포먼스로 화제가 됐던 두 번째 EP 수록곡 ‘초현실 (SURREAL)’을 얼터너티브 락 넘버로 재편곡한 ‘초현실 (SURREAL) (Alternative Rock Mix)’, 그리고 첫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BLIND FOR LOVE’를 신나는 누 디스코로 재편곡한 ‘BLIND FOR LOVE (Nu Disco Mix)’ 등 개성 있는 신곡들과 다채로운 리믹스 트랙들이 앨범 전반에 걸쳐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어 듣는 재미를 더한다.
멤버들은 추천곡에 대한 질문에 각자의 이유를 들었다. 웅은 "‘앵콜 (ENCORE) (Feat. ABNEW)’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팬분들인 에비뉴(ABNEW)의 목소리가 담겨있어 들을 때마다 마음이 뭉클해지는 곡인데요, 코로나19가 끝나고 콘서트에서 팬분들과 같이 이 노래를 부른다면 정말 감동적일 것 같습니다"며 오프라인 공연을 꿈꿨다. 동현은 "‘초현실 (SURREAL) (Alternative Rock Mix)’을 추천드립니다. 지난 ‘VIVID’ 앨범에서부터 정말 좋아했던 곡인데, 밴드 세션의 강렬한 락 사운드가 들어간 이번 리믹스 버전도 정말 좋아서 한번 들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포인트를 소개했다.
우진은 "‘앵콜 (ENCORE) (Feat. ABNEW)’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서 팬분들의 함성을 직접 무대에서 듣지 못하는데, ‘앵콜 (ENCORE) (Feat. ABNEW)’이라는 곡에 저희 팬분들의 목소리가 들어 있어서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팬분들의 환호와 함성을 들을 수 있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노래 자체도 겨울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추천해 드립니다"라고 설명했다. 대휘 또한 '앵콜'을 언급하고 "팬분들의 목소리가 피처링으로 들어간 곡이라 더 의미 있는 것 같고, 하루빨리 콘서트에서 팬분들과 함께 이 노래를 부를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부연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우진은 "팬분들께 더 좋은 모습, 더 새로운 모습으로 보답하며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열심히 활동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2021년에는 더 많은 대중분들께 AB6IX를 알릴 수 있도록 자주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고 당부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