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 몸대역'으로 유명한 골프 선수 정현우 프로가 건강미 넘치는 수영복 자태를 공개하며 2021년의 각오를 다졌다.
그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 괌에서 찍었던 인증샷들을 올려놓으면서 올해를 맞는 각오를 담은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정현우 프로는 "촬영 일정으로 지난해 갔던 괌. 간 김에 며칠간 더 머물다가 왔는데요, 제가 한국으로 들어온 날 코로나도 같이 인천공항으로 들어왔대요. 이만큼 심각한 상황이 될 줄 몰랐던 여행이었는데, 무엇이든 할 수 있을 때 열정을 다해야 한다는 말이 크게 와닿아요.(중략) 이제 제가 또다른 촉매제에 열정과 기름을 쏟아부어보려고요 코로나 따위에 지지 않기"라고 밝혔다.
정현우 프로의 팬들은 "너무 아름다우시네요", "골프로 다져진 몸매, 완벽하네요", "코로나가 빨리 사라지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현우 프로는 한국체육대학교와 동대학원 체육학과를 졸업했다. 2005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07년 볼빅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했다. 같은 해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했다. 또 한 골프 브랜드 광고에서 김사랑의 몸 대역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