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 그룹 엑소 디오(도경수)가 사회로 돌아온다.
디오는 25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지침에 따라 이날 휴가를 마치고 전역한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별도의 전역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엑소 멤버 중에서는 시우민에 이어 두 번째 '군필돌'이 됐다.
지난 2019년 7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디오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수 기사단)에서 조리병으로 복무했다. 또 6.25전쟁 70주년 육군 창작뮤지컬 '귀환'(부제:그날의 약속)에 참여했다.
디오는 배우 설경구와 함께 SF 영화 '더 문'(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더 문'은 우주에 홀로 남겨진 남자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지구의 또 다른 남자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도경수와는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를 함께한 김용화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