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7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각 분야의 매운맛 언니들 강주은, 김소연, 소녀시대 효연, 아이키와 함께하는 '빨간 맛~ 궁금해 언니'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는 아시아의 별 유노윤호다. 그는 빨간 맛 센 언니들 사이에서 특유의 열정 부자 면모를 발휘하며 진행 실력, 입담, 댄스까지 탈탈 털며 만점 활약을 펼친다.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눈 뜨자마자 격정의 모닝 댄스를 춰 화제를 모았던 유노윤호는 "많은 사람들이 진짜로 아침에 춤을 추는지 궁금해한다"라는 질문에 "무대에 설 때는 리얼로 그렇게 한다. 하루 10시간도 춤을 춘다"라며 데뷔 18년 차에도 연습생 못지않은 스케줄을 소화하는 이유를 공개한다.
유노윤호는 댄서 아이키와 함께 에너지 풀 충전 모닝 댄스를 선보인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허리를 뒤로 완전히 제친 채 열정 DNA를 과시하고 있는 유노윤호의 모습이 포착돼 두 춤꾼의 깜짝 무대를 기대하게 한다.
또 유노윤호는 한솥밥을 먹는 소녀시대 효연이 지목한 '차기 SM 이사'에 꼽힌다. 2000년 SM에 입사해 21년 SM 외길 인생인 효연은 "SM 회식 때 열정맨들이 이수만 선생님 주위에 있다"라며 유노윤호를 포함해 포스트 이수만(?)을 노리는 성실과 열정을 겸비한 후보군 톱4를 소개한다.
이번 특집에는 이효리, 장윤주, 한혜진, 이혜영 등 연예계 대표 센 언니들의 보스, 에스팀 김소연 대표가 등장한다. 소속사 아티스트이자 절친으로부터 방송 욕심을 폭로 당한 김소연 대표는 예상외 입담과 방송 체질을 뽐낸다. 또 이효리를 소속사 식구로 영입하게 된 비화를 전한다. "이효리에 이어 이상순은 내가 먼저 계약하자고 했다"라며 부부를 영입하게 된 이유를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