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019년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1등급) 기관에 선정됐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가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는 제도로 각급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고 지원해 공공부문의 청렴수준을 높이고자 하는 제도이다.
국민권익위는 264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추진한 반부패 정책의 이행 실적을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7개 영역을 평가하고 5개 등급(1~5등급)으로 기관을 분류했다.
GKL은 7개 영역 가운데 4개 영역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특히 기관장이 직접 원탁 토론에 참여하여 청렴과제를 도출하고 익명 고충 상담을 받는 등 기관장의 적극적인 청렴문화 확산 노력을 인정받아 1등급 기관에 선정됐다.
유태열 GKL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GKL 임직원의 노력 덕분“이라면서 ”앞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