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오디션 '월간 봉만대' 2기, 2월 2일 진행...유튜브 채널 '무비위크'도 돌풍!
등록2021.01.28 08:05
'월간 봉만대-세상 어디에도 없는 선착순 오디션'이 2기 오디션을 진행한다.
디지털 무비위크(Movieweek)가 봉만대 감독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이번 오디션은 대한민국 영화 산업의 저변 확대와 공정한 기회 제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어 영화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앞서 지난 해 11월 '월간 봉만대' 1기 오디션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디션 관련 영상은 유튜브 채널 ‘무비위크’에 공개돼 무려 17만뷰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번 2기에서도 선착순 12명을 대상으로, 현장 심사와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2기 오디션은 오는 2월 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중앙일보 대회의실에서 실시되며, 사전에 선착순으로 응모한 12명의 청년 배우들을 상대로 진행된다.
심사위원으로는 1기와 마찬가지로 봉만대 영화 감독, 배우 김규리, 엔진필름 김성철 대표가 참여한다. 12명의 오디션 참여 배우들은 이날 오디션을 거쳐,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으면 봉만대 감독과 함께 단편 영화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또한 무비위크가 선정하는 '이달의 배우'로도 소개되며, 각종 포털 사이트 기사 및 유튜브 채널 '무비위크' 등을 통해 자신의 얼굴을 알릴 수 있다.
실제로 1기 오디션에 참여했던 김왕도, 문소영 배우는 봉만대 감독이 연출한 옴니버스 영화인 ‘째깍째깍’에 캐스팅돼, 지난 해 12월 '제5회 충무로영화제 – 디렉터스 위크'의 개막작 배우로 주목받았다. 특히 ‘째깍째깍’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30만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봉만대 감독은 “오디션을 통해 눈여겨본 친구들한테 기회를 주는 것이 제 나름의 도의라고 생각했다”면서 “김왕도, 문소영 배우와 소풍 나온 것처럼 기분 좋게 촬영을 함께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월간 봉만대’는 신인 배우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 있는 프로그램”이라면서 “배우들이 ‘언제 어디서든 내게 기회가 올 수 있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월간 봉만대’에 지원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월간 봉만대’는 '세상에 없던 선착순 오디션'이라는 모토로 조건 없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평등한 배우 오디션이다. 3월부터는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실시할 예정이며 오디션 접수 및 문의 사항은 일간스포츠 네이버 공식 포스트에서 하면 된다. ‘월간 봉만대’ 오디션 관련 영상은 유튜브 채널 ‘무비위크’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