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울'은 지난 28일 하루 동안 3만 827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59만 8026명이다.
27일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에 1위 자리를 내어줬던 '소울'은 하루 만에 다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예매율 또한 1위 자리를 되찾았다. 29일 오전 7시 기준 39.0%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오늘 6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된 상황. 다가오는 개봉 두 번째 주말에 얼마의 관객을 더 모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얼어붙은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소울'. 이 분위기를 이어가 2월 개봉하는 신작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
'몬스터 주식회사', '업', '인사이드 아웃'의 피트 닥터 감독과 함께 캠프 파워스가 공동 연출을 맡았고 미국 제작자 조합 소속 다나 머레이가 제작에 참여, '인사이드 아웃'과 '코코' 제작진을 필두로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인크레더블 2', '토이 스토리 4' 등 주요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