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은 지난 달 29일 방송된 네이버 NOW '어벤걸스'에 호스트로 출연해, 마지막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매주 금요일마다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져왔던 나연은 이날 팬들의 사연을 읽다가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우선 금요일마다. 아우 진짜 못하겠다…금요일마다 여기 찾아와주시고 저와 함께 했던 금요일. 저도 잊지 않겠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 기억하고 있겠습니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그리고 저를 챙겨주시는 작가님… 아 망했다. (눈물) 지금 이러는 제가 저도 너무 싫다. 호스트 나은이는 마지막이지만 배우 그리고 MC, 에이프릴로서 다양한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까 많이 응원해 주시고 다시 불러주시면 언제든지 오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나은은 "다시 만나게 되면 환영해 주세요. 저는 여러분만 믿고 낭벤걸스로 영원히 남겠습니다"라며 방송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