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코트라(KOTRA)와 손잡고 중소상공인(SME)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전문가 상담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해 11월 코트라와 업무협약을 맺고, 2개월 동안 총 800여 개의 수출 기업에 3900여 건의 지식iN 엑스퍼트 상담을 뒷받침했다.
통역·번역, 관세·통관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았다. 통역·번역 분야에서는 '영어통번역' 전문가가 566개의 상담을, 통관·관세 분야에서는 '임형철' 전문가가 214개의 상담을 진행했다. 동영상 제작, 경영 컨설팅, 법률 분야에서도 상담 수요가 많았다.
네이버 지식iN 엑스퍼트를 담당하는 강춘식 리더는 "지식iN 엑스퍼트를 통해 커머스, 글로벌 비즈니스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전문 상담이 필요한 SME와 전문가를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