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이 작가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진짜 나는 성덕이다"라는 글과 함께 유재석, 조세호의 '런닝맨' 출연 캡처컷을 공개했다.
이 캡처는 최근 방송된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조세호에게 야옹이 작가에 대해 언급하는 내용이 담긴 것이었다. 이날 유재석은 '런닝맨' 멤버들에게 2021년을 맞이해 새롭게 바뀐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을 자랑했다. 특히 유재석은 지난해 12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야옹이 작가로부터 만화로 된 초상화를 선물 받았고, 그림체에 아주 만족해 '런닝맨' 공식 프로필 사진으로 지정했다.
해당 그림을 본 지석진은 "왜 야옹이 작가님 우리는 안 그려줘요?"라고 질투하기도 했다. 이 방송을 접한 야옹이 작가는 본인을 '성공한 덕후'라고 지칭하며, 뿌듯한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 해 '유 키즈 온 더 블록'을 통해, "야옹이 작가님의 그림이 마음에 들어서 프로필 사진으로 쓰려고 한다. 실제랑 다르게 그려서 좋았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