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파엠' 조병규가 작품 연타 흥행 후 용돈이 인상됐음을 알렸다.
4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로 돌아온 배우 조병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영철은 과거 조병규의 통장 잔액이 6000원대로 남아 있던 것을 언급했다. 조병규는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부모님께 매주 15만 원의 용돈을 받는다고 밝히며 통장 잔고를 공개한 바 있다.
조병규는 "데뷔하고 쭉 용돈을 받았다. 매주 화요일에 용돈을 주시는데 금, 토요일 되면 그 정도 금액이 남기도 한다"고 말했다.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이후 20만 원, OCN '경이로운 소문' 후엔 25만 원으로 용돈이 인상됐다고. 그는 "용돈보다 더 쓰려면 부모님 허락이 필요한데, 사실 크게 돈 쓸 일이 없다. 관리를 부모님이 해주시는 것일 뿐 제가 번 돈"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조병규는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에 출연했다.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는 지구 최대의 위기, 외계인을 찾아라! 과학 지식 100% 겁 200%로 똘똘 뭉친 외계인 연구 동호회 멤버들이 생애 최고의 위기를 맞이한 쇼킹 미스터리 코미디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