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스포티파이는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스포티파이 코리아 론칭에 대해 설명했다.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강점을 앞세웠다. 이스라 오머 수석 프로젝트 매니저는 "처음 사용 환경부터 개인의 취향을 알아가는 방식"이라면서 좋아하는 아티스트 혹은 장르를 선택하면 맞게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스포티파이는 한국서 7천만개 이상의 트랙과, 40억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를 포함한 음원을 서비스 한다. 스포티파이 한국 서비스를 총괄하는 박상욱 한국 매니징 디렉터는 개인화 알고리즘의 기술도 중요하지만, 음악 전문가 집단인 에디토리얼팀을 운용해 좋은 음악을 발굴하고 이용자들에게 전달하겠다 이야기도 전했다.
일부에서 구독료가 비싸다는 주장에는 "그에 맞는 서비스와 가치를 제공한다"고 약속했다. 또 팟캐스트 전문가 영입과 콘텐츠 수급을 통해 방대한 양질의 팟캐스트 서비스를 연내 빠르게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스포티파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는 별도 신용카드 정보 입력 없이 모바일로 7일간 무료 체험할 수 있다. 또 올해 6월30일까지 구독하면 신용카드 정보 입력과 함께 3개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