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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부상 투혼을 인증했다. 그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발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한혜진은 오른쪽 엄지 발가락이 완전히 상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새카맣게 멍이 들어 엄지 발톱이 거의 빠질 것처럼 보이는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 같은 부상은 최근 한혜진이 축구 선수로 변신해 발을 과하게 썼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혜진은 SBS 설 특집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축구 시합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뭐든 열심히 하는 한혜진 님의 열정 감동입니다", "엄지 발톱이 빨리 제 상태로 돌아와야 할 텐데요", "이런 부상 투혼도 아름답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혜진은 최근 MBN 시니어 모델 오디션 프로그램 '오래 살고 볼일' MC로 활약했었다.
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