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XX 하고 싶지 않다면..." 음란성 댓글에 보인 쿨한 반응은?

박미선이 자신을 향한 음란성 댓글에 대범한 반응을 보여 화제다.

그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생겼으면 참 좋겠다. 근데 현실은 ㅋㅋㅋ'이라며 사진 몇장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서 박미선은 얼굴 보정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효과를 준 사진을 대거 공개했다. 보정 애플리케이션 덕분의 그은 마치 만화 여주인공처럼 나왔다.

이를 접한 개그맨 후배 김영철은 "뭐야 이게ㅋㅋㅋㅋㅋ", 장영란은 "언니 실제가 훨씬 이뻐요. 진짜로"라고 반응을 보였다. 이외에도 많은 네티즌들이 이쁘다는 식의 댓글을 남긴 와중에 음란성 댓글 하나가 눈에 띄었다.

해당 댓글은 "XX 하고 싶지 않다면 내 비디오를 보지 마십시오"라며 번역기를 돌린 듯한 어색한 문장의 글이었다. 이를 본 박미선은 "이 나이에 이런 댓글을 다 보고"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개그맨 이봉원과 결혼한 박미선은 최근 유튜브 채널 '미선 임파서블'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